최다 N수생 응시한 2025 수능 :: N수생 비중 & 난이도 예측

내일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에서 치러집니다.

올해 수능은 특히 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영향으로 N수생이 대폭 증가하면서 시험 난이도 조절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올해 수능의 특징과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N수생이란 재수, 3수, 4수 등 졸업 후에도 수능에 도전하는 응시생을 말합니다.

📊 N수생 급증, 그 이유는?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총 52만 2,670명의 수험생이 이번 수능에 응시할 예정입니다.
• 이 중 고3 등 재학생은 34만 777명으로 전체의 65.2%를 차지합니다.
• 졸업생 등 N수생은 16만 1,784명, 즉 31%에 달합니다. N수생 수는 2004학년도 수능 이후 21년 만에 최대 규모로 증가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N수생이 몰렸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있습니다. 2026학년도에 의대 정원 증원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올해가 의대 진학을 노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이 대거 수능에 도전한 것입니다. 또한, 대학 1학기만 마치고 재수에 도전하는 반수생도 증가하면서 상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킬러 문항' 배제, 난이도 조절 관건

• 출제 당국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도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제)’을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수능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특히 N수생들이 많아진 상황에서, 이들의 실력을 적절히 반영하는 문제 구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