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 영어/노래 속 영문법

겨울왕국 OST Love Is an Open Door 속 영문법 & 구문 해석

영어강사 하랑의 블로그 2024. 8. 6. 23:58
728x90
반응형

오늘은 겨울왕국 OST 중 하나인 Love is an open door 속 영문법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Love is an open door는 축가로도 많이 불리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안나와 한스왕자가 처음 만났을 때 서로에게 청혼하며 부른 노래인데요, 유머러스한 표현이 많아 인기를 얻은 노래기도 합니다.

 

1. 주요 영단어

  • a series of: 일련의, 연속된
  • suddenly: 갑자기
  • bump into: 마주치다
  • search: 찾다
  • whole: 전체의
  • own: 나만의
  • jinx: 징크스, 찌찌뽕
  • mental: 정신적인
  • synchronization: 동기화, 일치
  • but: 하지만, ~을 제외하고
  • explanation: 설명
  • mean to: ~을 의도하다
  • don't have to~: ~할 필요가 없다

 

2. 주요 문법

이 노래에서는 현재완료 용법 중에서도 계속적 용법과 경험적 용법이 나옵니다. 계속적 용법은 이전부터 지금까지 어떠한 상태가 지속됨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경험적 용법은 이전에 경험한 적이 있는지 없는지를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1) 계속적 용법: 이전부터 지금까지 쭉 ~하다.

  • I've studied English for 3 years. (난 3년 동안 쭉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 I've worked at this company for 10 years. (난 10년 동안 쭉 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2) 경험적 용법: ~해 본 적 있다/없다

  • I've been to LA. (난 LA에 가본 적이 있다.)
  • I've never experienced this pain before. (난 이러한 고통을 이전에 경험해 본 적이 없다.)

 

2. 영문법 & 구문 분석

[ANNA]
Okay, can I just say something crazy?

[안나]
저기, 정신 나간 소리 해도 될까요?

[HANS]
I love crazy!

[한스]
정신 나간 소리 좋아요!


 

[ANNA]
All my life has been a series of doors in my face
And then suddenly I bump into you

[안나]
제 삶은 항상 제 눈 앞의 연속된 문들이었어요
그러다 갑자기 당신을 우연히 마주치게 됐죠

 

[구문 분석]

1) 여기서 has been은 현재완료의 계속적 용법으로 쓰였습니다. 즉, "예전부터 지금까지 쭉~ 얼굴 앞에 문이 있었다"라는 의미입니다. 엘사가 안나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안나는 엘사의 방문만 보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2) a series of는 "일련의, 연속되는"이라는 의미입니다.

 

2) bump into는 "우연히 마주치다"라는 의미입니다.

 



[HANS]
I was thinking the same thing! ‘Cause like

I've been searching my whole life to find my own place
And maybe it's the party talking or the chocolate fondue

[한스]
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모든 인생 동안 저의 자리를 찾아다녔어요
이런 말을 하는 건 파티용 대화거나 초콜릿 퐁듀 때문일지도 몰라요.

 

[구문 분석]

1) 'Cause는 Because(왜냐하면)의 줄임말입니다. 말할 때는 Because(비커-즈)보다는 Cause(커-즈)라고 줄여서 말합니다.

 

2) "maybe it's the party talking or the chocolate fondue" 이 부분은 한스가 지금 하는 솔직한 이야기가 파티나 초콜릿 퐁듀 때문일 것이라고 농담하는 부분입니다.



[ANNA] But with you
[HANS] But with you
[HANS] I found my place
[ANNA] I see your face

[안나] 하지만 당신과 함께라면
[한스] 하지만 당신과 함께라면
[한스] 난 내 자리를 찾았어요
[안나] 난 당신의 얼굴을 봐요

 

[구문 분석]

1) 위에서 한스는 find my own place(나의 자리를 찾아다녔어요)라고 말했기 때문에 "I found my place(나의 자리를 찾았어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 위에서 안나는 "a series of doors(연속된 문)"만 봐았다고 했지만 지금은 "your face(당신의 얼굴)"이 보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ANNA & HANS]
And it's nothing like I've ever known before
Love is an open door
Love is an open door
Love is an open door

[안나 & 한스]
그리고 이건 지금까지 알았던 적 없는 것이에요
사랑은 열린 문
사랑은 열린 문
사랑은 열린 문

 

[구문 분석]

1) 여기서 "I have ever known before"는 현재완료의 경험적 용법(~해본 적 있다)이 사용되었습니다. 앞에 nothing이라는 부정어가 들어갔기 때문에 "내가 이전에 알았던 적 없는"이라고 해석됩니다.

 



[ANNA] With you
[HANS] With you
[ANNA] With you
[HANS] With you

[안나] 당신과 함께라면
[한스] 당신과 함께라면

[ANNA & HANS]
Love is an open door

[안나 & 한스]
사랑은 열린 문



[HANS] I mean it's crazy
[ANNA] What?
[HANS] We finish each other's—
[ANNA] Sandwiches!
[HANS] That's what I was gonna say!

[한스] 내 말은 이건 미쳤어요
[안나] 뭐가요?
[한스] 우리는 서로의 생각을 정말 -
[안나] 잘 맞춰요!
[한스] 그 말 하려고 했는데!

 

[구문 분석]

1) 원래 문장은 We finish each other's sentences(서로의 문장을 끝맺다) 즉, 서로 매우 잘 맞다라는 문장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안나가 sentence(쎈-턴스)와 발음이 비슷한 sandwiches(쌘-윗취스)로 바꿔 부른 부분입니다.

 

2) what I was going to say에서 what은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내가 말하려고 했던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ANNA]
I've never met someone
[ANNA & HANS]
Who thinks so much like me
Jinx! Jinx again!
Our mental synchronization
Can have but one explanation

[안나]
이런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어요
[안나 & 한스]
나와 정말 비슷한 사람을 
찌찌뽕! 또 찌찌뽕!
우리의 정신적 일치는 하나로밖에 설명이 안 돼요

 

[구문 분석]

1) "I have never met someone who thinks so much like me" 이 문장은 2가지 문법이 결합된 문장입니다.

  • "have never met(만난 적 없다)"라는 현재완료의 경험적 용법이 쓰였습니다.
  • 주격 관계대명사 who thinks so much like me(나처럼 생각하는) 관계사구가 앞에 있는 명사 someone을 수식합니다.

2) Jinx는 "징크스"라는 의미도 있지만 같은 말을 우연히 반복했을 때 쓰는 감탄사이기도 합니다. 우리말로 "찌찌뽕"과 같은 표현입니다.

 

3) but은 접속사와 전치사일 때 뜻이 다릅니다.

  • 접속사 but: "하지만"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뒤에 주어 + 동사가 옵니다.
  • 전치사 but: "~외에"라는 의미로 뒤에 명사가 옵니다. 여기서는 전치사로 쓰여서 "one explanation(한 가지 설명)" 빼고는 설명할 수 없다라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HANS] You [ANNA] And I
[HANS] Were [ANNA] Just
[ANNA & HANS] Meant to be

[한스] 당신 [안나] 그리고 나는
[안나 & 한스] 만날 운명이었다는 것

 

[구문 분석]

1) mean은 동사 뜻은 "의미하다", 형용사 뜻은 "못된", 명사 뜻은 "수단"입니다. 그런데 여기서처럼 뒤에 to 부정사가 붙으면 "의도하다"라는 뜻이 됩니다. 

  • "You and I were just meant to be"는 "너와 나는 이렇게 될 의도였어, 운명이었어"라는 뜻이 됩니다.


[ANNA] Say goodbye
[HANS] Say goodbye

[안나] 잘가라고 해
[한스] 잘가라고 해

[ANNA & HANS]
To the pain of the past
We don't have to feel it any more
Love is an open door
Love is an open door
Life can be so much more

[안나 & 한스]
과거의 고통에게

우리는 더이상 이것을 느낄 필요가 없어
사랑은 열린 문
사랑은 열린 문
삶은 더 행복할 수 있어

 

[구문 분석]

1) say goodbye to~는 "~에게 작별인사를 하다"라는 의미입니다.

  • Say goodbye to the pain of the past. (과거의 고통에게 작별인사를 하다.)

2) don't have to는 "~할 필요가 없다"라는 의미의 조동사입니다. 뒤에 동사원형이 나옵니다.



[ANNA] With you
[HANS] With you
[ANNA] With you
[HANS] With you

[안나] 당신과 함께라면
[한스] 당신과 함께라면
[안나] 당신과 함께라면
[한스] 당신과 함께라면

[ANNA & HANS]
Love is an open door

[안나 & 한스]
사랑은 열린 문



[HANS]
Can I say something crazy?
Will you marry me?

[한스]
정신 나간 소리 해도 될까요?
저랑 결혼해 줄래요?

 

[구문 분석]

1) marry는 뒤에 목적어가 바로 오는 동사입니다. marry 자체로 "~와 결혼하다"라는 의미입니다.

  • marry with me (X)
  • marry me (O)


[ANNA]
Can I say something even crazier?
Yes!

[안나, 말하며]
더 정신 나간 소리 해도 될까요?
좋아요!

 

[구문 분석]

1) 여기서 even은 "훨씬"이라는 뜻으로 비교급을 강조합니다. 비교급을 강조하는 부사로는 even, far, much 등이 있습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절대 very는 비교급 강조로 쓰일 수 없습니다.

728x90
반응형